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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강세에 12월 LPG가격, 동결에 무게(?) 

에너지신문
2025-11-17
환율 강세에 12월 LPG가격, 동결에 무게(?) 
▲ 미 연준의 기준금이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며 나타난 환율 상승세가 12월 국내LPG가격 인하 가능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사진은 샘플 검사를 앞둔 LPG용기의 모습.
▲ 미 연준의 기준금이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며 나타난 환율 상승세가 12월 국내LPG가격 인하 가능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사진은 샘플 검사를 앞둔 LPG용기의 모습.

[에너지신문] 당초 인하 가능성이 점쳐졌던 12월 국내LPG가격이 강세 현상을 나타내는 환율 여파로 동결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동절기 난방용 수요 증가에 대비한 LPG비축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여파와 OPEC+의 원유 증산 가능성 확대 영향으로 국제LPG가격이 약세 현상을 보이면서 12월 국내 LPG가격은 사실상 인하 요인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원화가치는 하락하는 대신 달러화 강세 현상이 나타내며 국제LPG가격 인하에 따른 12월 국내 LPG가격 인하요인을 축소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LPG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600달러를 넘어서는 강세 현상을 보였지만 올해에는 OPEC+ 증산 가능성과 미국발 관세 여파로 중국을 비롯한 상당수 국가의 경제상황이 위축되면서 톤당 100달러 안팎 떨어진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12월 적용되는 국제LPG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20달러 내린 475달러, 부탄은 15달러 인하된 460달러로 평균 17.5원 떨어져 kg당 20원 안팎의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최근들어 환율 강세 현상이 나타나며 인하요인을 상쇄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현재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은 전일대비 11.0원 내린 달러당 1458.50원으로 현재까지 평균 1,444.44원을 기록하며 전달 1417.22원을 나타내며 27.22원 올랐기 때문이다.

물론 강세를 보이던 환율이 진정되거나 약세 국면을 보이게 된다면 12월 국내 LPG가격의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일부 축소한 뒤 연말까지 재연장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어 관련 업계가 이같은 정책적 분위기에 협조해야 하는 부담도 떠안아야 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다.

이같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2월 국내LPG가격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동결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옮겨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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