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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 ‘사계절 소풍정원’ 조성

투데이에너지
2025-11-18
환경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 ‘사계절 소풍정원’ 조성

환경재단과 콜마홀딩스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사계절 소풍정원’ 조성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환경재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5일 콜마홀딩스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치유형 녹지 공간 ‘사계절 소풍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 조성을 위해 콜마홀딩스 임직원과 가족 약 20명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을 포함한 환아가 방문하는 공공 어린이 전문 의료기관으로,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정서적 휴식과 자연 기반 치유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환경재단과 콜마홀딩스는 ‘자연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환경재단은 도시 생태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환아들이 계절과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치유형 공간으로 설계를 지원했다.

‘사계절 소풍정원’은 어린이병원을 방문하는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정서적 회복과 생태 감수성을 제공하기 위한 생태 정원이다. 정문 인근 약 162㎡ 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내 희귀·특산식물 10종, 자생식물 14종, 정원식물 2종 등 총 26종 1,923본을 식재해 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식물의 생태 특성과 개화 정보를 담은 해설판도 설치돼, 향후 자연·생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병원 내에서 자연을 매개로 환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재충전을 돕는 회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 활동에 참여한 콜마홀딩스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식재 봉사에 참여하며 도심에서 잊고 지내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성은 기업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만들어가는 생태보전 협업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 오케스트라 공연, 환아 작품 전시회 등 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해 ‘자연·예술·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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