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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분산 에너지 자원 관리 시스템 성장세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글로벌 분산 에너지 자원 관리 시스템 시장 수익이 2033년까지 30억 6615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의 분산 에너지 자원 관리 시스템(DERMS) 시장 매출은 2025년에 7억 5128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33년까지는 연평균 성장률 19.22%로 약 30억 661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원 도입 가속화와 그리드 엣지 디지털화로 인해 DERMS가 변동성 관리, 신뢰성 확보, 새로운 가치 흐름 창출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DERMS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분산형 에너지 자원, 특히 옥상 태양광(PV), 배터리 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는 전력망 운영자에게 상당한 변동·조정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청정에너지와 전력망 현대화에 중점을 두고 간헐적 발전, 수요 대응, 비선형 대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회사들이 DERMS를 활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규제·정책 지원 외에도 디지털화 추세는 DERMS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전력회사는 실시간 전력망 감지와 예측·자동화된 배전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분산 에너지 자원(DER) 배치를 더욱 최적화할 수 있다. 규제 지원,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한 분산형 발전 자원 도입 증가와 기술 발전이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DERMS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성 요소 유형·제공 항목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부문이 2024년에 시장을 장악해 약 5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분산 자산에 대한 실시간 분석 및 제어·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는 능력 때문이다.
응용 프로그램·DER 유형별로 보면 태양광(PV) DER 부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공익사업체가 간헐성과 관련된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DERMS를 모색하고 있어서다.
최종 사용 부문인 상업·산업(C&I)은 DER 오케스트레이션(컴퓨팅)을 통해 비용 절감과 회복력을 추구하는 대규모 에너지 사용자로 인해 2024년에 시장을 장악했다.
배포 모드별로 보면 유틸리티 조직이 유연성을 선호하고 기존 유틸리티 인프라와 소유 수준을 통합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유틸리티 제어 DERMS 세그먼트가 시장을 지배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는 DERMS 도입과 전력망 현대화에 대한 상당한 노력에 힘입어 DERMS의 최대 시장이 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전력회사들은 옥상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수요 대응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도구로 DERMS에 투자할 만한 상당한 사업적 근거를 제시했다. 또 북미는 유리한 규제 체계와 재생에너지 목표 덕분에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DERMS 시장이다. 중국·인도·호주 등 주요 국가의 급속한 도시화, 급증하는 전력 수요, 야심찬 재생에너지 용량 목표가 DERMS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분산형 에너지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와 향상된 그리드 유연성 또한 DERMS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지역 전력 회사들이 네트워크 안정성을 개선하고 그리드 투자를 연기하기 위해 DERMS를 도입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