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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관리 시스템에도 ‘자율운전’ 도입 다가온다

투데이에너지
2025-12-03
건물 관리 시스템에도 ‘자율운전’ 도입 다가온다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 시스템(iBEEMS) 개발’ 과제 5차년도 성과 발표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 시스템(iBEEMS) 개발’ 과제 5차년도 성과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iBEEMS 연구단 연구 책임자 및 참여 연구원들이 참석해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iBEEMS 연구에는 한국EMS협회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및 건강 실내환경 구현을 위한 AI 자율운전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AI 자율운전 알고리즘 aiBAC 구현을 통해 기술이전 2억 7600만원, 사업화 매출 2억 7200만원, 고용창출 33명 달성, 베트남 사업 진출 발판 마련, 실내공기 안심건물 관리제 HDC 아이파크 타워·롯데마트 시범 적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 첫 순서로 문현준 연구단장이 2021년부터 5차년도에 걸친 주요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문현준 연구단장은 전체적인 성과로 국내외 특허 출원 6건, 등록 16건, 논문 발표 43건을 달성하고, 표준 제안 2건(실내 공기 안심건물 관리제 구현), iBEEMS 연구단 미국 NCSU MOU 체결 및 중국 사업화 발판 마련,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HDC 아이파크몰 공사비용 75% 절감), LBNL, iBEEMS 특별 세션 등의 결과를 수확했다고 밝히고, 노력한 만큼 매출 등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단국대학교 ‘AI 건물 자율운전 알고리즘(aiBAC) 및 실증’ △나라컨트롤 ‘AI 자율운전 iBEEMS 플랫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실내 상황 인지 기술 및 적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심건물 인증 및 표준화’ 등을 순서대로 발표했다.

‘AI 건물 자율운전 알고리즘(aiBAC) 및 실증’은 완전자율운전의 바로 아래 단계인 3.5단계를 목표로 하이브리드 시뮬레이터 개발, aiBAC 학습, 학습 알고리즘 실제 건물 적용 및 실증하는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AI 자율운전 iBEEMS 플랫폼’은 AI가 스스로 건물 운영을 판단하고 제어하는 단계로 발전한 만큼 인간이 개입해야 했던 BEMS를 넘어서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 성과와 실증 결과를 소개했다.

‘실내 상황 인지 기술 및 적용’은 사람의 말단 감각 기관의 역할을 하는 센싱 정보를 취합하는 기술, 특히 재실(공간 내 사람의 존재 유무)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을 연구한 성과와 롯데백화점 등에서 실시한 실증 결과를 설명했다.

‘안심건물 인증 및 표준화’는 서울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EMS협회가 연구한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요구사항 분석 및 평가체제 설계’라는 대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6차 년도 목표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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