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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와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착수

투데이에너지
2025-12-03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와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착수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가 국내 발전제어 분야의 기술 독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4월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한 첫 실행 사업은 국내 발전소가 주로 의존해 온 외산 제어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 설비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국산 시스템인 두산에너빌리티의 통합제어시스템 ‘GUARDIAN’의 개선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한전KDN이 전력 계통 전 주기(발전·송전·배전·급전·판매)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발전제어 분야의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바탕으로 ‘GUARDIAN’의 핵심 기능 고도화와 보안 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기술을 향후 신규 발전소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해 실증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발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외국 기술 의존이 대부분이던 발전제어 분야에서 국내 기술 경쟁력 확보로 국산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과 대표적인 발전 플랜트 기업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규제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한 핵심 기술 국산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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