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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 2025 빛낸 혁신기술은?…비티이 ‘연료전지 발전기’ 대상

에너지신문
2025-12-05

[에너지신문] 미래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수소 혁신기술이 총출동한 WHE 2025에서 10개사의 최고 혁신기술을 선정, 발굴했다.

WHE 2025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개막과 함께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 최종 수상 기업 10개사를 발표, 수소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비티이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100)’가 최고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비티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비티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올해로 5회차를 맞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WHE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종합 기술 발표회 및 시상식이다. 수소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산 △저장·운송 △활용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대상은 ㈜비티이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100)’가 차지했으며, △수소생산 부문 최우수상은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APG-Series)’ △수소저장·운송 부문 최우수상은 에너진(주) ‘고압 밸로우스 수소 압축기’ △수소 활용 부문 최우수상은 ㈜빈센 ‘100kW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가 각각 선정됐다.

WHE 조직위 강남훈 위원장은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이자 미래 산업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지속 가능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혁신 기술 발굴을 통해 산업계와 함께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상(활용 부문): ㈜비티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100)’

㈜비티이의 ‘GEN100’은 100kW급 모듈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로, 디젤 또는 화력발전 대비 친환경성이 뛰어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이동 설치가 가능해 야외 행사, 건설 현장 등에서도 독립적인 전력 공급원이 될 수 있으며, 발전 시간이 길수록 공기 정화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주요 장점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용량 조정이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간편해 산업 전반의 전력 시스템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됐다.

㈜비티이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기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불안정한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을 더욱 확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최우수상(생산 부문): ㈜에이피그린 ‘분산형 저전력 수소 생산 시스템(APG-Series)’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 생산 시스템(APG-Series)’는 촉매 부분산화(C-POX) 기반의 무수 수소 생산·발전 모듈로, 도시가스·LNG·바이오-LNG로부터 직접 수소를 생산해 통합형 연료전지(PEMFC)를 통해 전력으로 변환한다.

외부 수소 공급이나 공정용수가 필요 없으며, 컨테이너 일체형(plug-and-play) 구조로 가스·전력 연결만으로 설치·운전이 가능하다.

■ 최우수상(저장·운송 부문): 에너진(주) ‘고압 밸로우스 수소 압축기’

에너진(주)의 고압 밸로우스 수소 압축기는 피스톤과 다이어프램 압축기의 장점을 결합한 퓨전형 압축 기술로, EPMS(벨로우주형 가변피스톤헤드 구동 평형압유지 주사기) 방식을 적용해 마찰 저감·오일 오염 제로화를 실현했다.

내구성·안전성이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되었으며,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고압 압축 기술을 국산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우수상(활용 부문) : ㈜빈센 ‘100kW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

㈜빈센의 100kW급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 해양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무공해 수소 추진 솔루션이다.

모듈화·경량화 설계를 통해 다양한 선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해상 진동·염분 등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자사 i-PMS(통합형 전력관리시스템)와 연동해 배터리·연료전지 간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제어함으로써 운항 효율 극대화 및 연료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KR) 및 이탈리아선급(RINA)으로부터 선급 인증을 획득하여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2026년 국제 선급 인증을 목표로 250kW급 및 2MW의 확장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수소생산 부문 △(주)윈테크에너지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로 이산화탄소 발생 없는 청정수소 및 카본생산) △지필로스(100KW 수전해 시스템) △(주)에이이에스텍(무수 액화 암모니아/전기분해 수소 추출 시스템)이 수상했다.

또한 수소저장·운송 부문은 △OPmobility(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이 내장된 고압 압력용기) △(주)슬레노 (수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수소 활용 부문은 △케이엠씨피(주) (‘EL-KUS’ 수소 연료전지 추진 보트)가 각각 선정됐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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