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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급 과잉 우려 등에 12월9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5-12-10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9일 국제유가는 이라크 West Qurna2 유전의 석유 생산 재개 여파 지속,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 기대감, 석유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63달러 하락한 58.2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55달러 하락한 61.94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 하락한 62.67달러에 마감됐다.

이라크 West Qurna2 유전의 생산 재개 여파 지속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46만배럴의 이 유전은 파이프라인 누유로 생산이 중단됐으나 생산이 재개됐다.

또한 해당 유전은 미국의 제재를 받은 러시아 Lukoil이 최대 75% 지분을 소유 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수정된 평화 협정 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임에 따라 러-우 종전 기대감이 고조됐다.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독일·프랑스 정상들과의 회담 이후 자국의 의견이 반영된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협정 수정안을 미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할 11일 시장보고서에 주목할 것이라는 분석가의 의견이 대두됐다.

OANDA의 선임 분석가인 Kelvin Wong은 이번에 발간될 시장보고서가 유가 움직임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다며 이번 보고서에서도 공급 과잉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경우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의 설문조사 결과 이달 5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감소한 반면 제품 재고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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