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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환율에도 내년 1월 LPG가격 동결?

▲ LPG수입사인 E1 여수기지와 SK가스의 울산기지 볼탱크의 모습.
[에너지신문] 최근 환율 강세와 고물가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고려해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가 내년 1월에도 국내LPG가격의 동결할 것으로 점쳐진다.
물론 난방용 수요가 많은 동절기이고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LPG가격도 오르고 있어 국내 LPG가격이 동결되거나 인하되는 것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2개월째 국제LPG가격이 인하됐지만 12월에는 프로판이 톤당 20달러 오른 495달러, 부탄은 25달러 오른 460달러로 상승 전환되면서 kg당 30원 이상의 인상요인이 발생된 상태다.
여기에다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내년 1월 국제LPG가격도 톤당 15~20달러 안팎 인상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내년 2월에도 국내LPG가격은 인상요인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 환율마저 강세현상을 나타내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6월 지방지차단체장 선거도 앞두고 있어 인하된 유류세 축소로 석유가격 인상도 부담요인이다.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은 10일 현재 달러당 1.40원 오른 1470.40원으로 평균 1468.85원을 나타내 전월 1450.61원 대비 19.79원 올라 인상된 국제LPG가격에 더해 환율 인상에 따른 추가 국내 LPG가격 인상요인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동절기 난방용 수요 증가로 세계 각국이 비축용 LPG구매를 늘릴 가능성도 국제LPG가격은 물론 선박운임, 보험료 등 부대비용 인상을 부추겨 이들 요인도 국내 LPG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같은 요인을 종합할 때 SK가스, E1 등 LPG수입사는 2026년 丙午年 새해 1월 국내LPG가격은 일단 동결한 뒤 2월에는 발생된 인상요인의 반영 여부를 고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