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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휴전 기대감 확대에 12월11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5-12-1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1일 국제유가는 러–우크라 휴전 기대감 확대, 제재 대상 산유국의 저가 원유 물량 확대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86달러 하락한 57.6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93달러 하락한 61.2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5달러 하락한 61.56달러에 마감됐다.

러–우크라 휴전 기대감 확대는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 특사와의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러 간 모든 오해가 해소됐다(resolved all misunderstandings)고 언급하며 협상 진전 신호를 제시했다.

러시아는 미국에 집단 안보 보장(collective security guarantees)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며 영국·프랑스·독일은 지금이 평화협상을 위한 결정적인 시점(critical moment for peace)이라고 언급하는 등 외교 노력을 강화했다.

제재 대상 산유국의 저가 원유 물량 확대는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재 대상 원유가 아시아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 할인폭은 브렌트 대비 배럴당 14달러 할인했다.

베네수엘라 11월 원유 수출은 92만1000배럴로 올해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한편 베네수엘라발 지정학 변수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유조선 압류(2019년 이후 첫 명시적 제재 조치)는 베네수엘라 원유를 운송하는 30척 이상의 제재 선박에 부담을 가중시켰다.

선사들은 압류·군사 행동 위험을 반영해 운송계약에 전쟁위험조항(war clauses)을 추가하는 등 운송비 리스크가 상승했다.

공급 차질 가능성이 존재하나 아직 가격에 확산되진 않았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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