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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석유시설, 해상드론 공격에 운영 중단

에너지신문
2025-12-12

[에너지신문] 러시아를 경유해 카자흐스탄산 원유를 흑해 터미널로 수출하는 카스피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이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표적 테러 공격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CPC가 성명을 통해 무인정 공격으로 2번 정박지가 크게 손상돼 계속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으나 비상 보호 시스템이 가동돼 석유 누출이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현재 모든 유조선이 CPC 구역에서 철수했고 드론 위협이 제거되면 규정에 따라 선적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CPC는 전 세계 석유의 1% 이상을 처리하는 주요 시설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의 대형 석유 기업인 셰브론(Chevron)과 엑손모빌(ExxonMobil) 등도 참여중이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이번 CPC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세계 에너지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경제적 이익에 중대한 피해를 준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석유 생산 속도를 유지하고 공격의 여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수출을 대체 경로로 전환하는 계획을 긴급히 발동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CPC 시설 공격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공격 직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러시아 석유 운송과 관련해 제재를 받는 유조선 2척에 대한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의 해상 드론 공격을 자신들의 수행으로 주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한 바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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