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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오가스 이재건 부장, LPG운반 중 화재 진압
LPG용기운반차로 이동하다가 화재를 목격 후 불을 끄는 선행을 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금오가스에서 근무하는 이재건 부장이 LPG운반 중 화재를 목격하고 바로 진압해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
지난 15일 이재건 부장은 1톤 LPG용기 운반차를 이용해 소비처로 가스를 배송하던 중 대구시청 사거리 인근을 지나가다 한 건물 1층 횟집에서 붉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상황의 위급함을 인지한 그는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차량에 비치돼 있던 휴대용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선행을 한 이재건 부장
이 부장은 신속하게 소화 작업을 벌였고,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도 소화기 3~4개를 가져오면서 결국 불을 끌 수 있었다. 주변에는 상가가 밀집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재건 부장의 선행으로 조기에 진압했다.
이재건 부장은 곧바로 현장을 떠났으나,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 한 시민이 대구LPG판매조합 등을 통해 수소문하면서 선행이 알려졌다.
이재건 부장은 “LPG 판매업에 종사하다 보니 불을 보는 순간 반드시 꺼야 한다는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며 “주변에 전기선도 많고 화재가 확대될 위험이 커 평소 교육받은 대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