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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완료...4290억 투입

에너지신문
2025-12-16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를 통해 대구지역 약 11만 세대의 안정적인 열공급과 전력 자급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난은 16일 한난 대구지사에서 정용기 사장 등 임직원들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합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전경.

기존에 전기 44MW, 열 71Gcal/h 규모에 저유황유(LSFO)를 사용하던 대구 열병합발전소를 2022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년 8개월간 총 사업비 4290억원을 투입, 전기 270MW와 열 217Gcal/h 규모의 친환경 LNG 발전소로 현대화했다.

또한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플랜트 운영의 차원을 높였다. 실제 운전 데이터의 즉각 자동재생 시스템을 구축,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지능형(AI) 영상분석시스템’을 통해 이상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등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스마트발전소를 구현했다.

이번 열병합발전소 현대화로 대구지역 약 11만 1000세대에 안정적인 열공급은 물론 대구시 전력 자급률을 13.1%에서 17.6%로 상승시키고, 유입전력 감소를 통해 송전선로 부담 경감, 전력계통망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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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한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빈들과 함께 준공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정된 부지에서 기존 시설을 운영하면서도 신규 공사까지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철저한 사업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한 건의 중대사고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수고한 직원들과 시공업체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대구지사의 친환경 연료전환이 이제 막 완료됐으나, 공사는 ‘2050년 집단에너지 무탄소’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고, 공공기관으로서 업계의 녹색대전환(GX)을 선도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끊임없는 혁신과 차원도약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성공적인 열공급시설 준공을 통해 지역난방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난 및 관계사 직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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