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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부발전, 사내 AI 플랫폼 ‘하이코미’로 AX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송고일 : 2025-12-19

    한국중부발전 신상문 AI추진부장(오른쪽)이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하이코미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AX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받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하이코미(Hi-KOMI)’를 통해 발전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AX(AI Transformation) 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핵심인 ‘하이코미’는 발전소의 운전 상태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정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실무자들이 분산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대조하며 설비 상태를 확인해야 했으나, 하이코미 도입 이후 AI가 현장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통합 분석하게 됨으로써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발전 정지를 최소화하고 전력 공급의 신뢰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결실이 AI 기술을 현장 실무에 안착시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하이코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적 AX 확산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공공기관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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