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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기후테크 육성사업 성과 공유의 장 성황리 개최

    송고일 : 2025-12-22

    2025 기후테크 High Innovation 현장사진 / 경기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성과공유회 '2025 기후테크 High Innovation'이 지난 19일 판교 창업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증을 거쳐 매출, 투자, 사업 협력으로 실제 연결되는 구조를 현장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행사에는 기후테크 1·2기 선정기업을 비롯하여 포스코기술투자, 라이스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롯데건설, 호반그룹 등 주요 투자사 및 대기업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투자유치, 기술협력, 사업화 지표 등 객관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한 성과를 공유하며, 기후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결과를 제시했다. 이어 Net Zero, Global, Deep Tech, Scaling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우수 기후테크 기업(리플라, 피트인, 다바르, 에이치에너지 등)의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투자사(MYSC), 대·중견기업(HL클레무브), 기후테크 스타트업 4개사가 참여한 패널 토론 및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 방향, 투자 전략,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호반그룹과 DB캐피탈의 리버스 피칭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의 실제 사업 연계 가능성도 모색됐다. 행사 후반에는 사전 수요 기반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1:1 미팅이 활발히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원경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투자, 사업, 글로벌 확장으로 실제 연결되는 구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경기도와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기후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26년까지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부터 실증,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갈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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