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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금성전파사서 한예종 학생들과 ‘공감지능 AI’ 전시 개최
송고일 : 2025-12-22
금성전파사 한국예술종합학교 공감지능 AI 전시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미술원 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AI 주거 공간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복합문화체험공간 ‘금성전파사 캠퍼스아트센터’에서 내년 3월 말까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 전시 ‘눈치 있는 가전들(Objects with Nunchi)’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학생 AI 팝업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예종 디자인과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용자의 언어뿐 아니라 미세한 표정 변화, 걸음의 리듬, 공간의 기류까지 감지해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LG전자의 공감지능 AI를 한국적 정서인 ‘눈치’라는 개념으로 풀어내어 위트 있게 구현했다.
전시 공간은 △공감지능 AI 로비 △터널 △스토어 △랩(Lab) △쇼룸 △포토부스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관람객들은 사물과 인간이 깊이 있게 교감하고 배려하며 공생하는 미래의 AI 홈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전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마음을 읽는 동반자로 진화한 모습을 미래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를 거점으로 주요 대학들과 협업한 AI 전시를 릴레이로 운영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래 디자이너들이 상상하는 공감지능 AI의 모습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공감지능 AI 기술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