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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빌더, 필리핀 빈민지역 ‘퓨어위시’ 전달
송고일 : 2025-12-24
필리핀 카비테 지역을 방문해 정수제 퓨어위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위시빌더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정수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시빌더(WishBuilder, 대표 김효진)는 사단법인 오픈핸즈(OpenHands, 대표 조명희)와 함께 필리핀 카비테(Cavite) 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수제 ‘퓨어위시(PURE WISH)’ 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비테 지역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빈민 밀집 지역으로, 대다수 주민이 대나무와 목재로 지어진 열악한 수상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다. 상수도 접근성은 제한적이며, 수질 오염과 위생 문제로 인해 안전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오픈핸즈가 지난 13년간 필리핀 지역에서 식수·위생사업과 법적 신분 취득이 되지 않은 아동의 출생신고 등록을 지원하는 사업(Second Birthday)을 추진하며, 장기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CAMC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CAMC 교회는 카비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돌봄·공동체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기반 거점이다.
위시빌더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정수제 ‘퓨어위시’ 100포를 직접 전달하고, 정수 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했다. 퓨어위시는 1포로 약 20리터의 오염된 물을 정수할 수 있는 분말형 정수제로, 전기나 별도의 인프라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재난·빈곤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약 2000리터 규모의 안전한 식수 확보가 가능해졌다.
조명희 사단법인 오픈핸즈 대표는 “카비테와 같은 취약 지역에서는 깨끗한 물이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위시빌더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효진 위시빌더 대표는 “카비테 지역은 물이 ‘있지만 마실 수 없는’ 현실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며, “오픈핸즈와 같은 현지 신뢰 기반의 파트너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퓨어위시를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식수 솔루션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시빌더와 오픈핸즈는 이번 카비테 방문을 계기로, 향후 필리핀 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WASH(물·위생·보건)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