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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너지서비스(주) 김해수소충전소, 혁신경영으로 성과 올려
송고일 : 2025-12-24
블루에너지서비스가 운영하는 김해수소충전소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정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66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30만 대의 수소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 구입단가 상승, 저조한 수소차 보급, 정부지원금 감소 등으로 수소충전소들이 만성적인 적자 운영에 시달리고 있다.
블루에너지서비스(주)(대표 이창선)가 2024년 1월부터 운영하는 수소충전소의 경우도 동일한 사유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승용차 위주 소규모 김해수소충전소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김해수소충전소의 경우 지자체의 정책결정으로 인근에 신설된 서김해충전소로 시내버스가 이전되어 2024년 7월부터 시내버스 충전량이 전혀 없으며 승용차 판매량은 약 30% 감소되는 직격탄을 맞았다. 또한 김해수소충전소의 수요증감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부산 및 경남의 넥쏘 차량이 2023년 대비 2025년에 약 12% 증가한 것에 비해 같은 기간 수소충전소는 약 28% 증가하여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는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김해수소충전소의 판매량은 2024년 상반기 월평균 7.3톤에서 하반기에는 월평균 4.8톤으로 급감한데 이어 2025년 상반기 월평균 4.4톤으로 감소하여 김해충전소의 적자는 가파르게 악화되었다.
블루에너지서비스(주)는 판매량 회복을 위해 영업중단일 감축. 고객서비스 강화 및 홍보 전략을 실행했으며, 적자를 감축하기 위하여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감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하루 영업중단은 약 150kg(넥쏘 약 30~40대 충전량) 판매량 감소의 직접 원인이 되기에 일상점검을 확대실시하여 설비이상 건수를 줄였고, 폭우로 인한 침수방지, 효율적 오버홀 시행 등으로 영업 중단일을 전년 대비 약 50% 감축하여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차량제조사와 협업으로 2025년에 무상점검서비스 4회 및 신차전시회 1회를 실시하여 수소차 만족도 향상, 충전소 신뢰도 및 지명도를 제고하였다.
이와 함께 SNS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유튜브,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에 이어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도 충전소 홍보를 시작했다. 부산․경남의 유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어가는 영업활동도 하였으며 리콜 수소버스 66대 충전 건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노력 외에도 수소튜브트레일러 반환 잔압을 35bar 이하로 관리하여 계약단가 대비 350원/kg 인하된 구입단가를 적용받아서 매출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요전력을 설계상의 최대 충전량에 맞춰진 높은 단가( ㎾h당)의 전력계약 하에서 공급받고 있었는데, 이를 실제 수소차량 충전에 소요되는 전력량에 맞게 저렴한 단가의 새로운 전력계약을 체결하여 동일한 전력량을 사용하여도 전기요금을 대폭 저감할 수 있게 되었고, 보수에 있어서도 해당업체에 가능하면 개별 건이 아닌 여러 건의 통합 보수요청으로 유지보수비를 낮추었다.
이러한 경영개선 노력의 결과로 2025년 하반기의 판매량은 상반기 월평균에 비하여 9% 오른 월평균 4.8톤으로 증가하여 2024년 하반기의 판매량 수준으로 회복하게 되었으며 매출총이익 증가 및 판관비 감소로 상당한 금액의 경영적자도 감소가 확실시된다.
이창선 대표는 “체결된 2026년도 수소계약의 구입단가가 기대 이상으로 낮아져서 2026년도에는 매출량 확대 및 비용절감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김해수소충전소의 획기적인 경영개선이 달성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