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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탄소중립 선도할 에코스타트업 모집… 최대 1억 원 지원

    송고일 : 2025-12-28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기후테크 혁신기업의 역할이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유망 에코스타트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무조정실, 지식재산처는 2026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특화창업분야 모집 공고를 통해 녹색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특히 녹색산업 분야에 진출했거나 협약 기간 내 진출 계획이 있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챌린지 X', '기후테크 IP', '대기업 협업'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챌린지 X'는 '넷제로 챌린지 X' Tier 1에서 선정된 기업을, '기후테크 IP'는 등록된 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하고 기술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대기업 협업' 분야에서는 수요기업·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선발, 수요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 안착을 돕는다.

    수요기업으로는 HD현대삼호(폐전선 재활용, 조선소 비산먼지 관리), LG전자(폐가전 리사이클링, 재활용 플라스틱 물성 측정), SKT(자연환경 복원), S-OIL(에너지 절감 기술, 탄소배출권 감축사업), 한국오라클(AI 기반 대기·수질 모니터링 및 에너지 효율 개선), 한국전력공사(유기성폐기물 활용 바이오수소 생산, 풍력발전량 예측), 호반그룹(지능형 물관리 시스템, 건설폐기물 재활용)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상생의 폭을 넓힌다.

    각 분야에서 총 40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지원을 받게 된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테크와 같은 혁신기술은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 기반의 기후·에너지·환경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 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교육, 1대1 전문가 조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 접수 마감은 2026년 1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에코스퀘어 누리집(ecosq.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녹색경제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용어 설명

    기후테크(Climate Tech)=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총칭하는 용어. 재생에너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에너지 효율 향상,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에코스타트업(Eco-Startup)= 환경 문제 해결 또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제품,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을 의미한다. 녹색 기술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녹색산업(Green Industry)= 환경 보전 및 오염 방지, 자원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과 경제의 조화를 추구하는 산업 분야. 넷제로 챌린지 X (Net Zero Challenge X)='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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