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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2026년 세계 에너지 전망(2) 석유, 최대 400만b/d 과잉 공급될 가능성
송고일 : 2025-12-31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영국
영국은 2026년 이후에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여러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2030년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방향은 ‘2030 청정전력 실행계획’ 추진, 전력망 개편 및 투자 확대, 재생에너지 승인 절차 간소화, 재생에너지 옥션 확대, 고에너지 소비 기업 대상 전기요금 감면 등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청정전력 시스템을 구축 하기 위한 ‘2030 청정전력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계획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대를 핵심 내용 으로 담고 있으며, 영국의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로드맵이다.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전력망 개편을 꼽고 있다. 2026년부터 5년간 영국 가스 및 전력 인프라에 약 3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안정적인 연계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복잡 했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의 선착순 방식 대신 재생에너지 옥션을 확대하여 발전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을 도모하고 있다.
철강, 화학, 유리 제조 등 약 500개의 고에너지 소비 기업에 대해 2026년부터 네트워크 요금 할인율을 90%까지 확대 적용하여 산업 부문의 에너지 전환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은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 하고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국
중국이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동안 에너지 안보 확보, 산업 발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급성장시키고 전력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집중하며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전문가들은 중국이 2030년까지 연평균 300GW에 달하는 태양광 신규 설비를 설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목표는 중국의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 된다. 막대한 규모의 태양광 설비 확충은 전력 생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에너지 믹스 내 재생 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릴 것이다.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확산에 발맞춰 중국은 전력망 부문에서도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배전 망의 확충 및 현대화는 물론, 스마트 배전망(Smart Distribution Network)과 능동 배전망(Active Distribution Network),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재생에 너지원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 이다. 또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구축을 통해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일본이 2026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정책의 변곡점에 서 있다. 원자력 발전 재개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6년부터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은 공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 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는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 노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일본의 클린 에너지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와 기술 혁신 투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클린 에너지 종류별 예상 비율은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인도
인도가 2026년을 기점으로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203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산업의 국산화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이 핵심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26년부터 모든 정부 프로젝 트에 인도산 태양광 셀만을 사용하도록 의무 화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태양 전지 생산 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인도 국내 태양광 제조업 육성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다수의 인도 기업이 이미 전지 제조업체 승인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인도는 2026년까지 전체 에너지 발전 용량을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릴 것으로 전망된 다. 이는 폭발적인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적인 조치다. 이 중에서도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 확대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45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