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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2026년부터 천연가스 가격 4년간 단계적 인상
송고일 : 2026-01-02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바레인 정부가 2026년 1월부터 천연가스 및 차량 연료 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며 자국내 에너지 시장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
2일 파키스탄 데일리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기업 및 산업 시설에 공급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2026년 1월부터 향후 4년간 매년 0.50달러씩 점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바레인 당국은 이번 조치가 2015년에 도입된 가격 정책 검토와 현재 국내외 에너지 시장 상황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을 통해 국내 가격과 국제 가격 간의 격차를 줄이고, 책임 있는 에너지 소비를 장려하며, 산업 시설의 재생 에너지 투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촉진하겠다는 의도다.
차량 연료 가격 역시 큰 변화를 맞는다. 바레인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과 지역 경제 상황을 평가해 매월 연료 가격을 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과 기업 대표로 구성된 전담위원회가 설립되었으며, 고급 휘발유(옥탄가 98), 프리미엄 휘발유(옥탄가 95), 일반 휘발유(옥탄가 91) 및 경유 등 모든 주요 연료 유형에 적용된다.
이번 가격 개혁은 바레인이 에너지 및 인프라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 최근 바레인은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중 최초로 일반 스마트폰이 위성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위성 직접 연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진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통신규제청(TRA)이 주도하는 이 계획은 외딴 지역과 해상에서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여행객, 어부 및 응급 구조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노력이 바레인을 혁신과 첨단 연결성의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