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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훈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장, 제12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취임
송고일 : 2026-01-02
백민훈 제12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학회장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백민훈 한국원자력연구원 후행원자력기술연구소 소장이 2026년 1월 1일부로 제12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백 신임 학회장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며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백민훈 신임 학회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방사성폐기물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방사성폐기물 처분연구부장, 후행원자력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는 등 방사성폐기물 관리 연구와 정책,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학회 내에서도 학술이사, 총무이사, 고준위폐기물 처분 연구분과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학술 활동과 의제 발굴에 크게 기여해왔다.
백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과 관리위원회 출범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체계가 법적, 제도적, 사업적 실행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고리 1호기 원전해체 승인,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예비타당성 면제 등 정책적 진전이 이어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도약의 중심에서 우리 학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이 되도록 '혁고창신(革故創新)'의 정신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백 회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확대, 탄소중립 정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학회는 핵주기정책·규제 및 비확산, 사용후핵연료 운반 및 저장, 처리 및 재활용, 고준위폐기물 처분, 중·저준위폐기물 관리, 제염해체, 방사선 환경 및 안전, 방사화학 등 8개 연구분과로 학술활동을 확대하여 전문성과 깊이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2003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로,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4천 명 이상의 개인 회원과 76개 법인 회원이 활동하며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서 학술 연구,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 기술 및 정책 자문, 교육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