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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1000km 주행' 차세대 고체 배터리 모듈 공개
송고일 : 2026-01-06
빈세트 양 프로로지엄 CEO가 혁신적인 전기차 배터리 모듈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프로로지엄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전기차의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급속 충전 시대를 열 차세대 고체 상태 배터리 기술이 베일을 벗었다.
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및 대량 생산 분야 선도기업인 프로로지엄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가 5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솔루션 및 혁신 주도체인 FEV 그룹(이하 FEV)과의 협력을 통해 'CES 2026'에서 혁신적인 전기차 배터리 모듈 개념을 선보였다.
양사는 프로로지엄의 독자적인 '초유동체 무기 고체 리튬 세라믹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모듈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000km까지 늘리고, 4~6분 내 60~80%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이미 샘플 차량 준비 단계에 진입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은 프로로지엄의 특허 기술에 FEV의 배터리 시스템 설계, 열 전파 최적화 공정을 포함한 열 관리, 그리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제어 전략 통합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섀시 및 패키징 디자인에서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동일한 배터리 팩 부피 또는 무게 내에서 시스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크게 증가시키거나, 전체 차량 무게를 최대 300kg까지 줄여 주행 거리를 늘리고 가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로지엄과 FEV는 ‘최대 주행 거리’ 및 ‘최대 경량’ 구성이라는 두 가지 최적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프리미엄 차량 플랫폼에 고에너지 밀도 모듈을 적용하면 10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달성해 주행 불안을 완화하고, 소형 배터리 시스템으로 동일한 주행거리를 달성할 경우 차량 중량을 약 300kg까지 감축해 배터리 비용 절감과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양사는 2022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배터리 시스템 개발, 고객 프로그램 구현, 모듈 및 팩 수준 검증에 중점을 둔 협력 모델을 추진해왔다. 2024년 파리 모터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이번 CES 2026에서는 '전면 무기 고체 전해질' 기술 혁신과 더불어 전기화 동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공유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고체 배터리 기술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대량 생산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용어 설명
고체 상태 배터리 (Solid-State Battery)=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 물질로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높은 에너지 밀도, 뛰어난 안전성, 긴 수명 등의 장점을 가wls다. 초유동체 무기 고체 리튬 세라믹 배터리=프로로지엄이 개발한 독자적인 고체 배터리 기술로, 고체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높여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여 배터리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기가팩토리 (Gigafactory)=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에서 유래한 용어로,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배터리 또는 전기차 생산 공장을 의미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