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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LPG배관망 저장탱크에 첫 가스 충전
송고일 : 2026-01-06
경북 울릉군이 LPG저장탱크에 첫 가스 충전을 실시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울릉군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북 울릉군이 LPG저장탱크에 첫 가스 충전을 실시하며, 도서 지역에 ‘도시가스급’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도서 지역의 구조적인 에너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군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인 저장탱크에 대해 첫 가스 충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충전은 울릉읍 일원에 조성된 LPG저장소 내 대형 저장탱크에 대규모 LPG를 주입하는 공정으로, 울릉군 전역에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한 기반 시설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울릉도 주민들은 개별 LPG용기를 배달받아 사용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한 공급 중단 우려와 함께 육지 대비 높은 연료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어 왔다는 점에서, 이번 LPG배관망 구축은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매설 배관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 용기 사용 대비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공급과 계량기 검침 방식이 도입되면서 사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울릉군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138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는 세대별 보일러 설치 상태와 배관 연결 여부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가스 공급을 걱정해야 했던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LPG배관망 구축으로 해소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첫 가스 충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남은 세대별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월 15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공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