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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B,친환경 해양 교육·연구 새 지평 열다

    송고일 : 2026-01-12

    교육부 지정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는 해양환경 조사 및 수산자원 탐사, 항해·기관 실습 등 다목적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ABB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교육부 지정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첨단 전기추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해양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참바다호는 취항 이후 해양환경 조사, 수산자원 탐사, 항해 및 기관 실습 등 다목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미래 해양 전문가 양성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톤수 212톤, 승선 인원 37명 규모의 참바다호는 경상국립대학교(통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해양수산 탐사 실습선으로, 지난해 말 ABB의 전기추진 시스템을 장착하고 공식 취항했다. 선박 건조는 삼원중공업이 맡았으며, 국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선도 기업인 유신에이치알이 ABB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 패키징 및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ABB가 참바다호에 공급한 핵심 기술은 통합 추진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ABB HES 880 인버터 컨버터와 ABB AMXE 200S 100kW 영구자석 모터가 포함되며, 특히 선박 에너지 관리 시스템(PEMS)이 주목받고 있다. PEMS는 전기, 엔진, 배터리 모드 간의 전력 분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다양한 운항 조건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물론, 소음 저감과 장기적인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친환경 운항 기술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공랭식 배터리 시스템도 통합되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권진희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참바다호는 친환경 기술과 해양과학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춘 선박으로서, 미래 해양수산 교육·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박의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ABB 시스템 드라이브 아태지역 영업 지원 총괄 조신현 상무는 “검증된 전기추진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 분야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학 측은 참바다호를 활용해 전기추진 및 선박 전력 관리 실습, 해양 조사, 수산자원 탐사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PEMS 기반 환경은 연구원들이 전력 관리 및 저탄소 운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BB는 14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화 및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자원 이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ABB Motion 사업부는 모터와 드라이브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과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며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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