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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기후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
송고일 : 2026-01-13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및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1부사장 4본부 15처(실·단) 19지사(사업소)'의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정원 2033명 중 현원 1980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6년 예산은 4조 6007억 6700만원으로 2025년 대비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자체 사업 외 수입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임무는 집단에너지 사업 개발(재생에너지 포함) 및 건설, 생산·운영, 수송·분배,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투자, 해외사업 등을 포함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탄소저감 및 국가 에너지 효율 개선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활용열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반도체 미활용열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2027년 열공급을 목표로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는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 미활용열은 이지스자산운용과 MOU를 체결하고 신규 데이터센터의 열공급 협력을 추진하여 약 1.15억 Gcal/년에 달하는 국내 미활용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형 스마트 산단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P2H(Power to Heat) 등 섹터커플링 확대 추진에서는 2026년 6월까지 국내 최초로 집단에너지 연계 P2H 실증사업(한난 화성지사 20MW급)을 진행하여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고 무탄소열 공급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확대를 위해 전남지역 광주전남지사에는 전극보일러 P2H를 적용하여 기존 열원을 대체하고, 한난 최초의 무탄소 지사화를 추진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간대별 편중을 개선하고 집단에너지의 무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권 스마트시티(솔라시도) 에너지사업에서 '열-전력 통합 연계형 스마트 에너지 허브' 조성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미활용열과 인근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무탄소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자체적으로 잉여전력의 유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RE100 산단, AI 데이터센터, 배후도시에 AI 연계 지역난방을 통합 개발하여 에너지와 산업이 융합된 미래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5년에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관리 실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정원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 32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전·재난관리 부분에서는 복합 재난에 대한 조기 대응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위험성 평가, 실시간 안전 조치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협력업체와 공유하며, 1만 건의 사내외 안전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난형 AI'를 통해 근로자 맞춤형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서도 상시 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지역(대구·청주·세종) 기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 2.5만개 창출과 275억 원의 소비·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대국민 소통 노력 부분에서는 고객 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안전 수준관리제'를 시행하여 전 고객 기계실 설비(5,658개소)의 안전 점검과 설비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취약세대 난방배관 세척 및 흡수식 냉동기 세관 등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감축이라는 큰 목표 아래, 다양한 신기술과 정책을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