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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화솔루션, 10년 산학협력으로 석유화학 원천기술 확보

투데이에너지
2026-01-23
KAIST·한화솔루션, 10년 산학협력으로 석유화학 원천기술 확보

2025년 12월 17일 열린 KAIST-한화솔루션 하반기 연구성과 발표회 (왼쪽부터) 이상엽 KAIST 부총장,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KAIST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 10년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와 추진한 장기 산학협력을 통해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석유화학 분야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KAIST와 공동으로 설립한 최초의 장기 산학협력 연구소 모델이다.

KAIST와 한화솔루션은 2015년 11월 ‘KAIST-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중장기 산업 전략과 연계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연구소는 △에너지 저감형 고순도 정제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등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상용화 가능성과 기술 확장성을 갖춘 핵심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 등 글로벌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소는 연구과제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산업 수요를 이해하는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KAIST는 향후에도 한화솔루션과의 후속 연구 협력을 통해 장기적·지속 가능한 산학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장기 투자 기반의 산학협력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원천기술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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