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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산 재해자 수, 전년 28명 대비 약 30% 감소
‘2026년 광산안전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해 광산 재해자 수가 1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올해도 광산 재해자 수를 감소시키며 '무사고와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공단은 23일 강원도 태백산에서 산업통상부, 광업계, 광산안전위원회 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산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광산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광산안전 규정 준수, 안전점검 습관화 및 생활화, 무재해 안전작업 실천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그간 정부와 KOMIR, 광업계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지난해 광산 재해자 수는 1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4년 광산 재해자 수 28명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황영식 KOMIR 사장은 “광산안전은 모든 광업 활동의 출발점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AI기반 안전시설 지원을 비롯해 근로자 안전의식 강화와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MIR는 지난해 연말 국내 자원업계에 총 예산 109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산사고 예방을 위해 갱내 통신장비, 긴급대피 및 추락 방지시설 등 광산 안전시설에 134억원을 지원하고 사고 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법정의무 안전교육, 광산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광업계가 자율적·능동적으로 광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견인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광산'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광산은 재해 이력, 법적 의무사항 수행률, KOMIR 안전문화 활동 참여도,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