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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큰 폭 증가…90.9%

에너지신문
2026-01-26

[에너지신문] S-OIL이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정유와 석유화학, 윤활유 등 전 사업에 걸친 제품 스프레드도 상승하며 영업이익도 대폭 늘어났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조7926억원, 영업이익은 4245억원, 당기순이익 265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5%, 85.2%, 319.3% 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수요 성장이 설비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유가 및 낮은 OSP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OIL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4조2470억원으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82억원으로 전년 4222억원 대비 90.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2882억원의 영업이익은 하반기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정유부문 실적 개선과 윤활부문 실적 강세에도 시황 약세에 따른 석유화학부문 적자전환에 전년 4222억원 대비 31.7% 감소했다.

지난해 S-OIL의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이 1571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고 석유화학부문 1368억원의 적자를 나타낸 가운데 윤활부문이 582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중동산 두바이 원유 가격은 OPEC+의 증산 등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로 인해 하락했으며 글로벌 정제설비의 가동차질로 인해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가 아시아 정제마진 상승을 견인했다.

석유화학부문은 아로마틱 계열의 파라자일렌(PX)이 중국 신규 PTA 가동 등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에 힘입어 스프레드 개선이 지속됐으며 벤젠(BZ)은 미국 수입 수요 부진 및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 저조로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폴리프로필렌(PP)이 역내 PP공장 정기보수 완료에 따른 공급 증가로 인해 스프레드가 하락했지만 프로필렌옥사이드(PO)는 주요 생산업체에 공급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스프레드가 상승했다.

윤활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효과로 인해 스프레드 상승했다.

S-OIL은 올해 저유가 및 낮은 OSP 기조가 지속되며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유부문은 일부 설비의 가동 차질 지속 및 미국 노후 설비의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전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아로마틱계역의 PX는 역내 PX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견조한 시황 지속이 예상되며 BZ은 중국 BZ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가 역내 대규모 정기보수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레핀다운스트림은 중국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이 하향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활부문은 봄철 윤활유 교체 성수기에 앞서 재고 비축 수요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S-OIL의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성장이 정유공장 및 PX공장의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황이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있는 만큼 오는 6월 기계적 완공 후 12월까지 시운전 및 상업가동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월14일 현재 샤힌 프로젝트 EPC 진행률은 93.1%로 스팀크래커 가열분해로, TC2C 고압 열교환기 등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전 공정 지상배관 및 전선관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고객사로의 배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별 공급사와 공급계약 및 장기 수출계약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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