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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국내 최초 중앙계약시장 기반 BESS 준공... 전력시장 새 모델 제시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부 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1월 27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현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준공식을 개최하고, 설비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동 제안해 채택된 정책 과제로, 공사는 한국동서발전, LG에너지솔루션, 에퀴스에너지코리아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북촌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더해지면서, 사업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중앙급전형 BESS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출력제어와 계통 안정성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도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중부발전, 남부발전 등 전력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촌리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최명동 사장은 “이번 BESS 사업은 제주 전력계통 안정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제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