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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항균 신소재 ‘퓨로텍’으로 아시아 B2B 시장 공략 가속
송고일 : 2026-02-05
LG전자,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 아시아 B2B 시장 공략 속도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유리 파우더 형태의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PuroTec™)’을 앞세워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인도 최대 규모의 산업 소재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하이퐁에 두 번째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연내 가동할 계획이다.
LG전자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플라스트인디아 2026’에 참가해 퓨로텍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을 제조할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나 오염을 방지하는 항균·항곰팡이 소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가전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아시아 시장 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현재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운영 중이나,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이 매년 2배 이상 성장함에 따라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추가 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쳐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전성과 기능성 검증도 완료했다.
LG전자는 420건의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해양 생태계 복원을 돕는 ‘마린 글라스’와 계면활성제 없이 세탁이 가능한 ‘미네랄 워시’ 등이 대표적인 연구 성과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