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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DC·AI 기반 에너지혁신 입증

에너지신문
2026-02-06

[에너지신문] 차세대 전력망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26’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DC로 연결하고, AI로 제어하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전력 산업의 혁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사흘간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 등 총 3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엑스포에는 LS일렉트릭, 한전, LG에너지솔루션 등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전력망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참관객들이 LS일렉트릭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참관객들이 LS일렉트릭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고속도로’를 테마로 HVDC(고압직류송전), STATCOM 등 핵심 DC 기술과 기업 에너지 전환 효율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한전은 LVDC·MVDC 등 차세대 배전 기술과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iMS) 등 혁신적인 스토리지 기술을 소개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용 ESS(JF2 DC LINK 5.0)와 에너지 서비스 사업(EaaS)을 통해 에너지 운영 및 거래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보였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DN은 양수발전 모델, 수소도시플랫폼(K-H2CEP), VPP 솔루션(E:모음) 등 정교한 전력 ICT 솔루션으로 호응을 얻었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지자체들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도 두드러졌다.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울산광역시는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기업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2035 에너지전환 비전’을 공유했다.

전시 외에도 산업계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제12차 차세대전력망 포럼’에서는 AI 기반 분산전력망 R&D와 DC 팩토리 구축 현황 등 최신 트렌드가 논의됐다. 또한 ‘제2회 스마트그리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입상작들이 전시되어 미래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더욱 진화된 기술과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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