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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프씨–디에스필터, 연료전지용 막가습기 해외진출 본격화
[에너지신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심장부’ 막가습기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블루에프씨와 수소연료전지용 막가습기 전문기업 디에스필터는 9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되는 막가습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블루에프씨와 디에스필터가 막가습기 해외수출 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신뢰성과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막가습기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BOP(Balance of Plant) 부품으로, 특히 고출력·대형 시스템 및 해외 운전 환경에서는 고신뢰성 부품 적용이 필수적이다.
디에스필터는 자체개발한 고내구·고효율 막가습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실증 및 수요기업 검증을 완료했으며, 선박·모빌리티·발전용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블루에프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사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막가습기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해외 공급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에스필터의 막가습기 기술 및 제품을 블루에프씨의 해외사업 네트워크 및 시스템 공급 역량과 연계, 해외 수요처 발굴, 공동 마케팅, 수출 프로젝트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제 해외 수출을 전제로 한 사업화 중심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해외 실증 프로젝트 참여 △현지 맞춤형 막가습기 적용 △장기 공급 협력 모델 구축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곤 디에스필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막가습기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블루에프씨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신 블루에프씨 대표는 “신뢰성 높은 핵심 부품 확보는 해외 사업의 필수 조건”이라며, “디에스필터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