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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대전환 · 탄소 감축 기여 성과 공식 인정받아

투데이에너지
2026-02-10
GS칼텍스, 에너지 대전환 · 탄소 감축 기여 성과 공식 인정받아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의 GS칼텍스 원유 정제시설/출처 GS칼텍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GS칼텍스가 저탄소 신사업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올해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GS칼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혁신 능력, 주주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가치들을 평가해 각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 조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이했다. 산업별 조사 중 뉴에너지 부문은 글로벌 주요 이슈인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기조에 따라 지난해 조사에서 처음 신설됐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뉴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산업 전환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저탄소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그동안 기존 정유·석유화학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수소, CCS,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무탄소 스팀 및 재생에너지,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S칼텍스는 청정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한국남동발전과 여수산단에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구매 계약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방안으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주요 기업들과 CCS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와 함께 ‘여수 CCUS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CR: Chemical Recycling)과 물리적 재활용(MR: Mechanical Recycling)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CR 기술을 통해 생산된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투입해 자원순환형 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사업에 성공하고 2024년 열분해유 도입을 통한 다양한 자원순환형 제품의 생산·판매를 시작했다.

(왼쪽부터) 지난해 10월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과 김창수 남해화학 사장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무탄소 에너지원을 도입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신규 투자 시설을 구축해 2027년부터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해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LNG 원료 스팀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남 당진 소재 12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도입하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여수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4년 GS칼텍스가 수출한 CORSIA SAF를 선적한 선박이 일본 치바항 부두에 정박해 있다./GS칼텍스 제공

글로벌 연료 시장 환경에 맞춰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항공유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에서 SAF를 공급받아 2023년 9월부터 국내 최초로 대한항공과 함께 총 6회에 걸쳐 SAF 급유 및 시범운항을 마쳤다.

이어 네스테의 Neat SAF(100% SAF)를 공급받아 GS칼텍스가 블렌딩(Blending) 방식으로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제조한 CORSIA(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 SAF를 2024년 9월 일본 이토추 상사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수출했다. 아울러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생산한 CORSIA SAF 등 국제 인증 SAF를 2024년 12월부터 국내 항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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