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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가핵심기술 유출 차단 본격화…보안 컨설팅·설비 지원 확대
송고일 : 2026-02-11
산업부 전경/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관의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보호 전문컨설팅’과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보호 전문컨설팅’은 보안전문가가 기업·기관·대학 현장을 방문해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기 컨설팅(30개사)과 중기 컨설팅(13개사)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투입 인력과 기간, 방식이 상이하다. 공고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마감은 3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CCTV, DRM 등 보안설비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대학은 총 비용의 80%, 중견기업·연구기관은 50%까지 보조한다. 사전공고는 지난 3일 이뤄졌으며 본공고는 3월 4일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https://www.kaits.or.kr/web/main.do?screenTp=USE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업부는 국가 간 기술 경쟁 심화로 기술유출이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국가 산업경쟁력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와 대상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3개 기관에 총 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2024년 44개 기관·5억원). 특히 올해는 보안역량 평가 결과* 보안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2025 보안역량 평가 점수: 대기업 92.9, 중견 84.4, 연구기관 84.3, 중소 74.9, 대학 61.2
산업부 기술안보과장은 “기술보호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들은 이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고 비용이 부담되어 여전히 보안 강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의 견고한 기술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