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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기후변화 대응’ 포항 해안방재림 조성 협약
송고일 : 2026-02-12
환경재단을 비롯한 5개 기관이 포항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포항시 장상길 권한대행, 남부지방산림청 임하수 청장,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 환경재단 정태용 총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박준일 원장) / 출처 한국 코카-콜라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5개 기관과 함께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과 산림청의 펀딩을 기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해안침식과 이상 강우에 대응하고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적용한 해안방재림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재단을 비롯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 박준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 장상길 포항시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협력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공유수면에 약 2ha 규모의 해안방재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후박나무, 사철나무, 모감주나무, 팽나무, 해당화 등 지역 생태에 적합한 수종이 식재되며, 사업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과 효과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방재림은 지역의 환경·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도 마련된다.
환경재단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펀딩을 기반으로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 사후 모니터링 및 효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한국 코카-콜라는 사업 홍보를 지원하며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에 협력한다. 남부지방산림청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기술 및 행정 자문과 사후 관리를 맡고, 포항시는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주민 참여를 지원한다.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연안 지역의 재해 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자연의 기능을 활용하는 해안방재림은 지속가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자연기반해법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미션은 코카-콜라 사의 비즈니스와 임직원이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용어 설명
·해안방재림=연안에 수림대를 조성해 바람과 파랑으로 인한 침식과 재해를 완화하고, 모래 날림을 줄여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식. 구조물 중심의 기존 방재 대책을 보완하는 자연친화적 해결책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