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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고압가스충전협회, 초저온저장탱크 원격감시시스템 구축한다
송고일 : 2026-02-12
물고기를 키우는 양만장에 잔량관리시스템을 적용한 모습.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를 추가하면 원격감시시스템 기능이 추가된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는 액화질소, 액화산소 등의 저장시설인 고압가스저장탱크의 안전관리를 위해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고압가스충전협회는 최근 초저온저장탱크 폭발 사고가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고압가스충전업체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축사업 참여와 관련한 수요조사에 나섰다.
초저온저장탱크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압가스충전업체는 회사명과 시스템 구축 희망 저장탱크의 수량을 기록해 이달 20일까지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따라 고압가스업계에서는 전국의 산업현장 곳곳에 설치된 수많은 초저온저장탱크의 안전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저장탱크 내 액화가스의 잔량 확인은 물론 이상 압력까지 측정해 그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빠르게 수신함으로써 초동 조치와 함께 폭발 사고 등의 사전 차단효과가 기대된다.
고압가스충전협회는 또 이번 시범사업을 중소기업중앙회의 혁신형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혁신형 공동사업에 선정될 경우 참여하는 회원사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에는 몇몇 앞서가는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이 가스사용업체에 각각 설치한 초저온저장탱크에 잔량관리시스템을 설치, 액화가스의 재고를 파악해 가스운반차량의 배차를 최적화하는 등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다.
고압가스충전협회 심승일 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 기존의 잔량관리시스템에 이상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하는 등 안전관리 기능을 추가하면 재고관리와 함께 안전관리까지 병행할 수 있게 된다”면서 “우리 협회의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의 혁신형 공동사업에 선정될 경우 소요 자금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 회원사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고압가스충전협회는 조만간 원격감시시스템 제조업체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센서를 이용해 압력, 유량, 진공 등을 측정함으로써 저장탱크의 안전성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식 등을 놓고 다각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