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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통합 디지털 조선 플랫폼에 ‘지멘스즈 엑셀레이터' 공급

    송고일 : 2026-02-19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HD현대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독일의 글로벌 기술기업 지멘스가 HD현대의 통합 디지털 조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 협력사로 선정되어 ‘Siemens Xcelerator(지멘스즈 엑셀레이터)’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 프로젝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30년 완공 목표의 미래 조선소를 디지털 혁신으로 견인한다.

    통합 디지털 플랫폼은 조선 전 공정의 데이터를 단일한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여 설계와 생산 간 데이터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HD현대 조선소는 전세계 사업장 전반에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설계부터 생산까지 실시간 데이터 연계로 작업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특히 CAD, PLM, 디지털 제조, 자동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시스템이 표준화된 데이터 흐름과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연결되어 가상 환경에서 조선 작업을 사전 검토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HD현대는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블록 조립, 용접 정보, 배관, 전기 데이터 등 조선소 내 핵심 생산 데이터를 3D 모델로 통합 관리해 설계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계획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미래 상선과 특수선 등 다양한 선종으로 통합 플랫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트윈 기술과 산업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협업 환경 구축에도 집중한다. 이는 강화 학습을 활용해 복잡한 생산 환경에서도 ‘피지컬 AI’ 기술 구현을 지원하며 현장 작업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니 헤멀건 CEO는 “지멘스즈 엑셀레이터와 디지털 트윈 기술은 조선업의 미래 설계와 생산 전 과정을 통합하는 데 최적화됐다”며 “HD현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구현되어 2028년부터 실제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멘스와 HD현대는 이를 통해 글로벌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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