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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1.25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성과 공개
송고일 : 2026-02-26
관계자들이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테크로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테크로스는 최근 ‘국산 수전해 기술 성과보고회’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1.25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성능과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은 스택 효율 86%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선진 기업 수준을 상회하는 효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고효율 스택 구현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수소 생산 단가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MW급 부하변동 시험을 국내 최초로 실현한 점이 주목된다.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설비는 출력 변동 대응 능력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데, 이번 실증을 통해 부하변동형 제어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테크로스는 초슬림(8.5mm) 단일 셀 모듈화와 내부식성 셀프레임 설계를 적용해 부하 대응성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전극·분리막 등 핵심 부품과 정류기, BOP, 스마트 제어 기술을 자체 확보했으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의 EPC 역량을 연계해 설계·생산·시공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슈퍼乙 사업’ 등을 통해 2.5MW급 대형 스택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공급망 기반을 강화했다. 수전해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는 그린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한편 1.25MW급 수소 생산 시스템은 시간당 약 250Nm³, 하루 약 54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수소승용차 100여 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고효율·대형화·국산화 성과가 동시에 제시됐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설비 시장 확대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