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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에너지충전업협동조합’으로 새 출발
송고일 : 2026-02-26
한국환경에너지충전업협동조합 임원들이 정기총회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자영 LPG충전사업자 주축으로 구성된 환경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환경에너지충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26일 환경에너지협동조합 회원 10명은 서울 상암동의 중소기업DMC에 소재한 조합 회의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유수륜 이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조합원 보호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조직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동 대응과 정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한국환경에너지충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것으로, 자영 LPG충전업 대표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태양광 사업 등을 염두한 것이다. 조합은 명칭 변경에 맞춰 정관 제9조에 명시된 조합원 자격 또한 추가로 변경하여 외연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이름의 변화를 넘어,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충전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LPG산업을 넘어선 미래 먹거리 발굴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조합은 LPG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규 조합원 유치에 나선다. 재정 건실화를 위해 수익성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조합 차원의 자체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 용기의 수출과 신용기 수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관련 단체와의 공동사업 및 정책 연대도 강화한다. 또한 중소기업 관련 정부 부처와 중앙회 등을 통한 지원을 요청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노후 용기 폐기를 위한 관련 단체 공동 대응과 함께 용기 검사비에 대한 국가 지원 실현을 목표로 정책 활동을 전개한다. 대기업 중심의 LPG수입 구조에 대응해 조합 차원의 공동 수입을 추진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대응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LPG산업 위기와 폐용기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단체와 공동 연구 및 대응에 나서며, 정부 보상과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