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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민간 중심 선진 검사체계 착수 본격화
송고일 : 2026-02-27
한상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올해 '민간 중심 선진 검사체계' 착수를 본격화한다고 공표했다. 이를 위해 검사공정에 AI 도입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4대 중점 추진 사업'을 비롯해 14개 추진 과제를 확정하고 2026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혁신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26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회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상원 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한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LPG용기 재검사 적정 수수료를 객관적인 원가 분석을 토대로 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올해는 이를 특정설비 분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 사업을 비롯한 과제들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핵심 사업은 '민간 중심 재검사 체계 전환'이다. 협회는 지난해 '민관 협의체'가 출범한 만큼 민간 검사기관이 재검사를 주도하고 품질을 책임지는 선진형 검사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협회는 검사 품질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검사기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PG 용기 ‘적정 검사 수수료’를 반영해 의제화하고 이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특정설비 관련 재검사 적정 검사 수수료 산출' 연구를 검토 중이며 우선 LPG 소형저장탱크부터 적정 수수료 산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협회는 검사 영역 성장 여건 마련을 위한 법·제도 개선, 민간 중심 검사체계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미래 지향적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비 등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김종순 협회 LPG 분과 부회장, 한상원 협회 회장, 김학태 협회 특정설비 분과 부회장, 천영수 협회 일반고압가스 분과 부회장이 공로패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한상원 한국가스전문검사시관협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감사패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발전과 위상 강화에 공헌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협회 LPG 분과 부회장인 김종순 중원산업(주) 대표와 협회 특정설비 분과 부회장인 김학태 (주)대경엠앤아이 대표, 협회 일반고압가스 분과 부회장인 천영수 (주)엔케이텍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협회 LPG 분과 팀장인 경규태 대한산업(주) 부대표와 일반고압가스 분과 팀장인 백상기 (주)엔케이텍 부장, 특정설비 분과 팀장인 조양재 지에스플랜트(주) 전무 등 3인이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회 회원사 대표는 "현재 인력난과 수익 구조 악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고 있다"며 "그런 만큼 AI를 활용한 검사공정이 꼭 도입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2026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한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가스용기 및 특정설비에 대한 재검사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검사업무를 통해 가스 위해로부터 국민 생명을 비롯해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설립됐다. 현재 협회에는 LPG 용기, 일반고압가스 용기, 특정설비 분야 등 50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전국적으로 법정 전문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