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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불확실성 확대…정부, 실물경제 점검
송고일 : 2026-03-01
▲ 중동 등 해외에서 LNG를 실어나르는 선박의 모습.[에너지신문]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으로 2월28일 이란 대한 공습에 전격 나섬에 따라 정부가 유조선, LNG선 등 우리 선박 운항 현황은 물론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동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갖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동향 점검과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경부를 비롯해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감원, 국제금융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현재 국내 비축유 물량 등 수급위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지만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평가다.
구윤철 부총리는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중동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중동 인근을 운항 중인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상징후 발생 시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조 하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