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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가동 전, 사전점검으로 화재 위험 예방하세요

에너지신문
2026-03-03

[에너지신문] 에어컨 화재 관련 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관련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기후 온난화로 이상 고온 현상이 잦아진 만큼 에어컨도 봄철부터 미리 점검해둬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에에컨 자가점검 안전사용 웹포스터.
▲ 에에컨 자가점검 안전사용 웹포스터.

최근 5년간(2021~2025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에어컨 화재 관련 위해정보는 총 26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52개 소방서, 2개 유관기관 등 112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철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은 갑작스런 고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미리 에어컨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에어컨 화재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선, 콘센트 등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실외기실 환기 상태 확인, 인증받은 냉매 사용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에어컨 제조사 3개사(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와 함께 3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바른 에어컨 점검·관리 방법과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주의사항을 각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 배포해 자가점검과 방문 점검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에어컨 제조사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된 ‘에어컨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에어컨 시험가동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등 간단한 자가점검을 통해 에어컨 작동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제조사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에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에어컨 냉매 충전 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필증이 부착된 인증 제품인지 확인할 것 등을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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