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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3월2일 국제유가 급등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일 국제유가는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시 공습과 이란의 보복,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직무대행 최문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4.21달러 상승한 71.23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4.87달러 상승한 77.74달러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9.55달러 상승한 80.79달러에 마감됐다.
지난달 28달러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이란에 대한 전방위적 공격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당시 자신이 언급했던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이스라엘과 함께 공습을 단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이란에 협상 데드라인을 제시하며 10~15일이면 충분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2월28일 19일로부터 10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이란의 지도부가 와해되자 이란은 2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응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는 유조선 3척을 공격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는 유조선 3척을 공격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및 이란의 중동 인근 국가들에 대한 전방위적 공격 등으로 중동 전역의 정정 불안이 고조됐다.
레바논 소재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이스라엘도 대응 차원에서 헤즈볼라를 공습했으며 이란 혁명 수비대도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사우디 등 인근 중동 국가들의 석유가스 생산시설에 대한 공격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