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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가시적 성과

투데이에너지
2026-03-04
한국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가시적 성과

(왼쪽부터) 크리스티나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마르시알 마테오 광산지구과학청 부청장 대행,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핵심광물 및 광업 전주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이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코미르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광산지구과학청(MGB)과 ‘한-필리핀 핵심광물 및 광물자원산업 전주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닐라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필리핀과의 핵심광물 탐사·개발·생산·광산 복구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물자원 정책·제도 정보 교류, 기술 자문, 공동연구 등 연구·정책 분야 협력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은 세계적인 니켈 및 코발트 생산국이며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원료 공급망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국가라 우리나라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니켈과 코발트는 '10대 전략 핵심광물'이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는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필리핀 정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전략적 해외 자원개발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공동 프로젝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필리핀의 풍부한 핵심광물과 이러한 핵심광물을 활용하는 한국의 첨단산업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 제조업 기업 간 협력을 강조했다.

■ 용어 설명

핵심광물 = 가격·수급 위기 가능성이 높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산업·경제 전체에 큰 파급효과가 발생해 경제안보 차원에서 특별 관리가 필요한 광물을 말한다. 정부는 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원료를 중심으로 33종의 ‘핵심광물’을 설정하고 이 중 리튬·니켈·코발트·망간·흑연·희토류 5종 등을 묶어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별도 관리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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