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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유 600만배럴, 정유사에 입고‧전달…1800만배럴은
송고일 : 2026-04-01
▲ 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UAE ADNOC사의 원유 200만 배럴이 입고되는 모습.[에너지신문]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긴급 도입키로 약속된 2400만배럴 원유 가운데 600만배럴이 국내 정유사에 입고되거나 인도됐다.
추가 합의된 원유 1800만배럴도 한국석유공사나 국내 정유사 중에 순차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UAE로부터 긴급 도입하기로 약속된 총 2400만 배럴의 원유 중 600만 배럴의 국내 공급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UAE 측과 1차 합의한 600만 배럴 중 200만 배럴은 지난달 30일 국내 정유사 중 한 곳에 하역이 시작됐으며 나머지 200만 배럴도 4월 초중 하역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에 보관 중이던 UAE 국제 공동 비축 물량 200만 배럴도 국내 정유사에 성공적으로 인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부는 3월18일 발표했던 1800만배럴 또한 원활히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은 지난 3월15~17일 UAE 방문 성과로 약속받았던 1800만 배럴의 원유 도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이하 ADNOC)와 국제 공동 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은 3월25일 한국석유공사 여수 석유 비축기지에 하역돼 보관 중이다.
특히 최근 피격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던 UAE 대체항이 일부 재개됨에 따라 민간 정유사와 계약된 물량 200만 배럴이 지난 3월29 선적됐으며 4월 중순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UAE측의 “원유 공급에 있어 한국이 최우선”이라는 약속에 힘입어 잔여 물량도 순차적으로 한국에 도입된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서 총 2400만 배럴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원유 수급 안정의 핵심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하며 “호르무즈 해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회하는 전략적 대체 공급선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유연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에 UAE와 구축한 에너지 협력 관계는 24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넘어 추후 에너지 안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견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