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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글로벌 친환경 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와 '전략적 제휴' 체결
송고일 : 2026-04-05
(왼쪽부터)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과 크리스토프 마케 베올리아 글로벌 사업총괄 선임부사장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GS칼텍스가 세계 1위 환경 솔루션 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환경·에너지·디지털 전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3일 베올리아(Veolia)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여수공장에서 유틸리티 운영 혁신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을 계기로 체결하게 됐다. 특히 기존 단편적인 수처리 협력 관계를 넘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베올리아는 물·폐기물·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양사는 산업계 환경 규제 강화와 에너지 효율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에너지·디지털 전 영역에서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BX와 DAX, GX로 구성된 ‘Triple-X' 관점에서 추진된다. BX와 관련해 양사는 여수공장 폐수처리 시설에 대한 통합 운영 및 최적화를 비롯해 인근 기업과의 유틸리티 시너지 증대 기회를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직원이 AI 기반 드론을 활용해 여수공장에서 시설과 설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중점 추진하는 DAX 분야에서는 베올리아가 운용 중인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여수공장에 도입해 유틸리티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능형 공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공정 운영 최적화, 이상 감지 및 예측 정비 등 스마트 플랜트로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GX 분야에서 GS칼텍스는 폐수 재이용, 냉각 시스템 개선, 유효 물질 회수 등 베올리아가 구축한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을 여수공장에 도입하는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이번 양사 간 협력은 유틸리티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ESG 경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BX(Business Transformation) = 기존 사업 모델, 수익 구조, 시장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변화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 = 디지털과 AI 기술 등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서비스를 혁신하는 변화
GX(Green Transformation) = 친환경·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변화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