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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안정화 논의
송고일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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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오만과 이란이 중동 정세 긴장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안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양국은 선박의 원활한 이동과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안보와 주요 해상 무역로의 안정적 운영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의에서는 현재 지역 상황을 고려해 해협 통과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할 수 있는 선택지들이 검토됐다.
양국 전문가들은 회담에서 여러 구상과 제안을 제시했으며, 관련 방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오만 측은 외교적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갈등 완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오만 국적 선박 일부가 이란이 설정한 승인 항로 인근이 아닌 구간을 통해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선단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 2척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으로 구성됐으며, 오만 해안과 비교적 가까운 항로를 따라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관리하기 위한 절차를 오만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요충지로, 최근 분쟁 여파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선박의 통과는 허용됐지만 다수 선박이 대기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차질은 글로벌 원유·가스 공급 흐름에 영향을 주며 수입국들의 대체 공급선 확보 움직임도 촉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쟁 확대가 중동 전역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외교적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긴장 완화와 해상 항로 안정이 확보될 경우 국제 에너지 공급망과 무역 흐름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