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시장 전망] AGM 배터리, 2033년까지 가파른 성장

    송고일 : 2026-04-08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전기차(EV) 전용 AGM배터리. /현대성우쏠라이트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흡수성 유리 매트(AGM) 배터리 시장이 스타트-스톱 및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와 재생에너지 저장 확대로 2026년 약 135억 달러에서 2033년 197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8일 런던의 지속성 시장 연구 기업 퍼시스턴스 마컷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 Pvt)에 따르면 , AGM 배터리는 유지보수 불필요, 높은 크랭킹 출력, 진동 저항성 등으로 자동차의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응용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으며, 백업 전력과 오프그리드 태양광 시스템에서도 활용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의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이 2026년 약 135억 달러에서 2033년 197억 달러로 확대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북미가 약 36% 시장 점유로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자동차 생산 확대와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 전기화로 인한 전기부하 증가(인포테인먼트, 안전, 텔레매틱스 등)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ESS(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가 주요한 수요 동력이다. 특히 태양광·통신 백업·원격 오프그리드 설치에서 AGM의 유지관리 편의성·안전성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주요 기업들은 사이클 수명, 충전 효율, 스마트 모니터링 등 성능 향상에 투자하며, 제조 확장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에너시스(EnerSys), 엑사이드(Exide), 클라리오스(Clarios), 이스트 펜(East Penn) 등이 대표적이다.

    엑사이드 인더스트리(Exide Industries)는 2026년 AGMi 라인업을 발표하며 고사양 AGM 제품으로 인도시장 공략을 강화했고, 이는 산업·자동차 부문에서 AGM 채택을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으로는 스타트-스톱 차량과 통신·UPS 백업 수요가 시장을 견인하나,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저장 및 분산전원 연계에서의 성능 개선(딥사이클 특성 등)이 채택을 확장할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별 제조 역량과 정책(재생에너지 투자 지원)이 경쟁구도와 공급망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 확장 과정에서 기술 혁신과 재활용·지속가능성(환경 규제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 용어 설명

    ㆍAGM(흡수성 유리 매트) 배터리=전해액을 유리섬유 매트에 흡수시킨 납축전지로, 밀봉형 설계로 유지보수가 불필요하고 진동 저항성이 높아 자동차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백업 전원에 적합한 배터리 유형이다.

    ㆍ스타트-스톱 시스템=차량의 정지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재시동하여 연료소비와 배출을 줄이는 자동차 기술로, 빈번한 충방전을 견디는 AGM 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

    ㆍ딥사이클 배터리= 반복적인 완전(또는 깊은) 방전과 충전을 견디도록 설계된 배터리로, 태양광·ESS 등 지속적 에너지 저장 응용에 적합하다. AGM 기술에서는 딥사이클 특성의 개선이 재생에너지 응용 확대의 핵심이다.

    ㆍ백업 전력(UPS)= 정전 시 단기간 전력을 공급해 시스템 연속성을 유지하는 장치로, AGM은 유지보수 필요성이 적고 안전성이 높아 통신탑·데이터센터·원격 설비에서 널리 사용된다.

    ㆍ사이클 수명=: 배터리가 규정된 성능을 유지하며 반복적으로 충방전할 수 있는 횟수로, 수명이 길수록 유지비용과 교체주기가 개선된다. AGM 성능 개선의 주요 지표다.

    ㆍ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차량 제조사 등 제품을 최종 조립·공급하는 기업을 가리키며, AGM 배터리는 OEM 장착형으로 차량에 통합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ㆍ밀봉형 VRLA(Valve-Regulated Lead-Acid)=가스 재결합 구조를 가진 밀폐형 납축전지 계열의 총칭으로, AGM은 VRLA의 한 형태이다.

    ㆍ재활용 능력(배터리 재활용)=사용후 배터리의 재료 회수·처리 역량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체의 경쟁력 요소가 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이전 중부발전 ‘탄소흡수원 조성 행사’ 참여 다음 서부발전 ‘모바일 기반 안전작업절차 시스템’ 개발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