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대명에너지, 670억 규모 BESS 수주…ESS 시장 확대 대응

    송고일 : 2026-04-17

    광양황금 BESS 조감도 / 대명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명에너지(대표 서종현)는 전남 고흥군 ‘고흥나로 BESS’와 광양시 ‘광양황금 BESS’ 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두 사업의 계약금액은 각각 337억 원, 333억 원으로, 총 670억 원 규모다. 이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1310억 원)의 약 51%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는 산업통상부와 전력거래소가 추진한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을 통해 확보한 사업이다. 대명에너지는 BS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며, 두 사업 모두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제주 북촌 BESS 시범사업 수행 경험을 꼽았다. 대명에너지는 2023년 정부 장주기 BESS 공모사업에 참여해 북촌 프로젝트 EPC를 수행하며 설계, 시공, 시운전, 계통연계 등 전 과정에서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10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 순이익 1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번 수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명에너지는 풍력·태양광 등 278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약 1.5GW 규모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BESS 사업이 더해지며 신재생에너지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9년까지 약 2.22GW 규모의 ESS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대명에너지가 향후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풍력·태양광에 이어 BESS까지 EPC 역량을 확보했다”며 “ESS 시장 확대에 맞춰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이전 유럽, 연료 보조금으로 에너지 위기 자초 다음 전기본 토론회 '졸속 추진' 비판..."개방형 원칙은 말뿐"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