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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혁신의 시작, '스타트업'이 주도한다
[에너지신문] (사)그린테크얼라이언스(GreenTech Alliance)가 30일 출범식을 갖고,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환경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단체로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했으며, 이날 출범식 후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출범식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주요 투자사 및 회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얼라이언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 의지를 다졌다.

▲출범식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은 회원사를 대표해 환경 산업의 패러다임을 기술 중심 혁신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사들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결집, 정부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며 국가적 기후 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민⋅관⋅학을 아우르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K-기후테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후테크 공동체' 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이어진 발제 세션에서는 정부와 민간, 투자업계가 바라보는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순환경제 규제 개선과 산업계 지원, 기반 구축 사업 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기후부 정책방향' 을 상세히 밝혔다.
기후변화센터는 '탄소중립 산업전략 시대, 그린테크의 기회와 과제' 를 발표하며 시장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D3쥬빌리파트너스는 '그린테크 산업의 성장과 Capital Stack' 을 주제로, 투자사 관점에서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 임원들이 공동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근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적 수익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EU 등 주요 선진국이 이미 강력한 육성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산업 육성과 저탄소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근호 그린테크얼라이언스 회장은 “기후테크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일한 열쇠”라며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가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선도하고, 산업 생태계를 대변하는 공익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회장사인 리코, 부회장사인 같다를 포함해 총 27개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